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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슬란드 여자축구 평가전 중계

2019 여자축구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한국 여자축구팀이 평가전을 갖습니다. 지난 6일 아이슬란드와의 1차 평가전 이후 바로 오늘 열릴 2차 평가전 중계 소식 알려드릴게요.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30일에 소집되어 아이슬란드와 두차례 평가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평가전은 2015년 11월 이천에서 열린 호주와의 경기 이후 4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A매치 경기입니다. 

한국 대 아이슬란드 지난 1차 평가전에서는 2-3으로 아쉽게 패했는데요. 오늘 열릴 2차전에서 바로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 아이슬란드 여자축구 평가전 일정
- 1차전 : 6일 오후 2시,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 -> 2:3 패배
- 2차전 : 9일 오후 4시45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잠시후 오후 4시 45분부터 2차 평가전이 시작됩니다. 한국 아이슬란드 여자축구 평가전 중계 방송은 지상파 MBC 채널에서 중계됩니다.  

한국 아이슬란드 여자축구 중계 인터넷 시청은 네이버스포츠, 실시간스포츠생중계, 무료스포츠중계사이트 등에서 컴퓨터와 모바일을 이용하여 볼 수 있습니다. 

2회 연속 여자축구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에 지소연, 조소현, 이민아 등 정예 멤버를 모두 소집했습니다. 

 

한편 이번 2차 평가전에서는 국제축구평의회가 개정한 새로운 경기 규칙이 적용될 예정인데요. 새 경기규칙은 6월 1일부터 정식 도입되고 2019 여자축구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적용됩니다.

이번 한국 아이슬란드 평가전은 친선경기이기 때문에 새 규칙 도입이 가능해서 새로운 룰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습니다.  

 

새로 바뀐 여자축구 경기 규칙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상대 골문에서 직접 손이나 팔을 이용하여 득점을 했다면 우연일지라도 반칙이 됩니다. 고의성 여부를 따지지 않고 반칙이 적용됩니다.

2.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팀이 3명 이상의 선수로 벽을 만들 경우 공격팀 선수는 수비벽으로부터 1m 이상 떨어져야 합니다. 수비벽 주변에서의 자리다툼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3. 골킥이나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프리킥을 할 때 공을 차서 공이 이동한 순간부터 인플레이로 인정됩니다. 기존에는 공이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나가야 인플레이로 인정되었습니다. 다만 상대팀 선수들은 킥이 되는 순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 었어야 하고 킥을 하면 플레이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4. 심판의 몸에 공이 닿은 뒤에 소유권이 바뀌거나 결정적인 공격 움직임으로 연결되어 그대로 골이 된 경우 드롭볼이 시행됩니다. 

5. 주심이 선수에게 경고나 퇴장을 결정했으나 경기 진행상황때문에 주지 못했다면 다음 중단 시점에 경고나 퇴장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6. 교체 아웃되는 선수는 주심의 특별한 지시가 없다면 자신이 있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터치라인 또는 골라인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7. 경기 전 동전 토스에서 이기는 팀은 킥오프 또는 진영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토스에서 이기는 팀이 진영을 결정하고 상대팀은 킥오프를 해왔습니다. 

대부분의 규칙 변경 사항들은 빠른 경기 진행 등을 위해서 개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축구 한국 아이슬란드 평가전 중계 방송 함께 하시면서 새로 바뀐 규칙들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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